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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예술문화관광전문직대학교 학장 히라타 오리자입니다.

우리 대학은 2021년 4월에 개교한 신설학교로 '무대예술'과 '관광'에 특화되어 있는 일본 최초의 공립대학입니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무대예술과 관광을 통해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Tourism을 일본어로는 '관광'이라고 부릅니다. 그 어원은 '나라의 빛을 보다'라는 중국 고전에 있습니다. 그러나 자가 발광하는 물질은 지구상에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질에 빛을 비추는 것이 바로 예술의 역할입니다.

인간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생물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세계와의 거리는 좁혀지고,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순식간에 얻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관광이 단순한 '관광 유람'이었던 시대는 이제 끝났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을 통해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볼 수 없는 것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속 입니다.
예술은 그 마음속의 여러가지 기쁨이나 분노 그리고 굴절을 색이나 형태 그리고 소리나 말로 만들어집니다.
예술은 눈에 익은 풍경을 쇄신시킵니다.
예술은 가치관이나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을 연결해 줍니다.
그리고 관광을 통해서 완성된 무대나 음악, 미술을 사람들에게 이어주는 것이 바로 '예술문화관광'의 역할입니다.
뛰어난 예술문화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모색하며, 지역의 자랑이 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 가고 싶습니다.

2020년, 세계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재난에 처해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맹위가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영향을 미쳐 경제활동을 정체시켰습니다.
그 중에서도, 관광업과 연극, 음악 등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가장 먼저 타격을 받아 향후 회복도 가장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두 개의 산업은 같은 구조 즉 '사람을 끌어 모으는 것'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바이러스의 재앙으로 인해 가장 아픈 곳을 찔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두 산업의 미래는 어두운 것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음악산업은 지난 20년간 CD판매는 꾸준히 감소했지만, 라이브 매출은 네 배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넷 시대이기에 사람들은 예술을 직접 접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 바이러스의 끝에도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그간 직접 만나 소통하기가 어려웠기에 앞으로 보다 더 긴밀하게 교류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부흥을 담당하는 인재들을 양성해야하는 새로운 사회적 사명을 짊어졌다고 자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예술문화관광의 미래를 열어 가고 싶습니다.

예술문화관광전문직대학교 학장 히라타 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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